문제를 가볍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
“에이, 괜히~했네.”, “~하지 말걸.” 이라며 과거의 행동을 후회하고 자책을 느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란 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죠.
“~하지 말걸.”만 하면 차라리 낫죠. 후에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더욱 자책감이 심해지죠. 과거의 일을 계속 곱씹을수록 더욱 불안하고, 마음은 불편해져요.
달라지는 건 딱 하나. 자책이죠. 자책만 점점 깊어져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고, 남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다면 난 거기에서 손을 떼는 게 좋아요. 나에게 키가 쥐어져있지 않는 이상 상황은 달라지지 않아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어쩔 수 없지 뭐. 이미 벌어진 일인데 어쩌겠어?”, “괜찮아, 다음엔 안 그러면 되지!”,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게 훨씬 나아요!
전 실제로 "어쩔 수 없지 뭐!" 라는 말을 한 후, 마음이 가벼워 지는 경험을 해봤어요.
기억은 안 나지만, 얼마 전에 후회했었던 일이 있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아, 왜 그랬지.” 하면서 그 하루가 자책의 감정으로 가득찼었을거에요. 그러나 그때 “어쩔 수 없지 뭐.”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나아졌던 걸 느꼈어요.
매사 걱정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저에게 이 문장은 마치 마법 같았어요.
제가 그 일을 잊은 것도 “어쩔 수 없지 뭐,”라고 쿨하게 넘겼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요. 쿨하게 넘기지 못하면 흑역사처럼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게 돼요.
사실 실수나 후회할 일을 했다고 해도 내 인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범죄나 남을 괴롭히는 행위를 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그저 잠깐의 시트콤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넘기면 좋을 거예요.
저에게는 이 문장이 마법이었지만, 독자분들은 또 다른 마법의 문장을 지으면 돼요. 앞서 말한 것처럼 “다음엔 안 그러면 되지!” “다음에도 기회가 있을 거야.” “괜찮아 실수니까!” 등등이 있겠죠? 좀 더 격하게 얘기하자면 "겨우 이런 거 했다고 내 인생 안 망해.", "인생 망가질 정도로 크게 잘못한 건 아니잖아."도 있어요.
정리하자면, 후회하지 않는 것이 첫 번째고, 이 다음에 자신만의 ‘마법의 문장’을 생각하는 거에요. 마음이 훨씬 가벼워질 거에요.
우선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게 우리 인생이잖아요. 혹시 마법의 문장이 있다면 그걸 써보고,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타이틀 사진 출처 <세일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