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정보만 구독하여 업무효율성 올리는 방법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 : 내가 쉬더라도 끊임없이 일하게 만들기

by 홍사부

관심있는 키워드 구독을 통해 쉽게 동향 파악하기, 그리고 최신 정보에서 앞서는 방법을 구글알리미와 RSS, 텔레그램을 이용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정보를 모아서 보기위해 파이썬을 활용한 웹스크랩핑 등이 요즘 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 회사의 공시를 모아 보기 위해서 시도해봤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았습니다. 회사원, 특히 다른 회사의 동향이나 시장상황에 관심이 있는 금융업계 종사자라면 다른 회사의 동향확인이나 밴치마킹을 위해 뉴스를 자주 검색하는 것도 하나의 일입니다. 제가 실무에도 적용했던 사항으로 동향 파악 등에 아주 쉬운 방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서론

모든 분야에서는 다른 경쟁자나, 시장 상황에 대해서 지속적인 동향 파악과 모니터링을 위해 뉴스 등을 살피고 뉴스 스크랩 등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방법을 활용하시면 간편하게 필요한 분야에 대한 뉴스를 모아서 살펴볼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힐 수 있으며 한 번 설정 후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있어 특정 분야에 전반적인 정보공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제가 지주회사로 온 후 바로 진행했던 업무 효율화 사례입니다. 관심 대상의 키워드 결과는 다소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아래 설명에는 간략한 예시로 대체하였습니다.


배경

금융지주회사법 제15조(업무)에 따라 지주회사는 주로 자회사의 경영관리업무와 그에 부수하는 업무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주회사가 갖는 역할 중에 관리하는 자회사가 10개 회사가 넘다보니 관련 업무에 대해서 자회사가 보고를 해야하지만, 정보공유가 잘 되지 않거나 외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사건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ISMS-P와 레그태크, 업계 동향, 금융감독원 감독방향, 제재사례 등 너무나도 많은 부분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해야하는 과제

관심 대상에 대한 최신 동향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고 놓치지 않도로 체계화하여 수집하고 향후 확인해야하는 사항은 별도로 표시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


착안사항

거래처의 소식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했던 구글알리미*를 활용하면 최신화된 뉴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접근하였습니다. 하지만 구글알리미는 개인이 사용하기에 적절한 맞춤 비서같은 형태였습니다.

* 구글알리미는 추후 여기에서 별도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보기(위키피디아로 이동)


구글알리미 활용의 문제점 및 극복 과제

과거 이용하던 구글알리미는 관심 대상을 키워드로 등록하면 이메일로 알려주는 장점이 있지만 알림의 양이 많아 진다면 불편할 것이다. 부서단위에서 사용 시 키워드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1) 구글알리미는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방식인데 이메일을 통해 많은 양의 관심 대상 정보를 받게 된다면 받게된다면 복잡할 것이다.

2) 여러 분야의 소식이 시간순으로 정렬되는 것보다는 주제별로 정리되었으면 한다.

3) 뉴스에 대해서 여러 이용자가 동일한 내용을 전달받아야 한다.

4) 개인별로 읽은 내용과 읽지 않은 내용이 구분되어야 한다.


해결방법

결국 구글알리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량의 관심 대상의 정보를 분류하는 방법을 RSS*와 RSS READER를 활용하여 해결하였습니다. 해결하는 방법은 아래과 같습니다. 본 내용은 크롬에서 진행합니다. 진행 전 구글이 제공하는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설치해주세요.(https://www.google.co.kr/intl/ko/chrome/)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 개인의 계정을 이용하기보다 별도의 구글 계정을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RSS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하세요.(위키피디아로 이동)


1) 모니터링을 해야하는 관심 대상 선정 : 주요 키워드 선정

우선 관심 대상을 선정합니다. 관심 대상을 다양화하는 것은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본 글에서는 ISMS-P, 금융감독원을 관심 대상과 관심 사항을 구분하여 키워드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키워드의 발굴은 엑셀을 참고하여 반영하면 됩니다.(키워드 분류 예시 구글엑셀 연결)


2) RSS 어그리게이터 설치 : RSS를 모아주는 프로그램인 The RSS Aggregator를 설치합니다.

요약 : 크롬 -> 설정 -> 확장프로그램 -> 검색창 -> The RSS Aggregator 검색 후 설치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여 단계를 진행하고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바로 설치하셔도 됩니다.


설치된 크롬에서 우측 상단 점세계를 선택하여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크롬설정.jpg 크롬 우측상단 설정 메뉴

설정에서 확장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크롬 설정.jpg 크롬 확장프로그램 이동화면

The RSS Aggregator 검색 후 설치합니다. 설치 후 화면이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RSS.jpg 확장 프로그램에서 The RSS Aggregator 검색 후 설치 완료 화면


3) 구글알리미에 주요 키워드 등록 : RSS방식으로 등록

구글알리미로 이동합니다.(https://www.google.co.kr/alerts)

구글 알리미(Google Alerts)는 웹 검색 엔진 기업 구글이 제공하는 변화 감지 및 통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웹 페이지, 신문 기사, 블로그, 학술 논문 등에서 사용자의 검색 용어와 일치하는 새 결과를 발견할 때 사용자에게 이메일을 보낸다(출처 : 위키피디아)


1)에서 선정한 키워드를 순차적으로 등록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로그인을 하기 전에는 이메일만 입력이 가능한데,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하도록 RSS를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RSS방식을 이용할 예정으로 아래의 구글알리미 페이지 화면을 참고하여 진행하도록 합니다.(수신 위치 -> RSS 피드 선택) 상세한 수신빈도, 출처, 언어, 지역, 개수는 선호도에 따라 향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최신화된 자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수신 빈도를 "수시로"로 선택하는게 유리합니다.

로그인전.jpg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하기 전 구글알리미 옵션
로그인 후.jpg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한 후 확인할 수 있는 RSS 피드 / 수신 위치에서 선택한다.

4) 주요 키워드별 RSS 구독 : 생성된 RSS를 구독하기

3의 사항을 진행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와이파이 안테나 모양(RSS표시)가 나타납니다.

RSS피드.jpg 구글알리미에서 RSS피드가 생성 완료된 화면


안테나를 클릭 시 관심 대상의 검색결과가 화면에 나타나며 구독할 수 있게 됩니다.

피드 구독.jpg RSS피드를 통해 ISMS-P 원서접수 관련 검색된 결과가 나오면서 수독할 수 있게됨

구독이된 RSS는 RSS리더를 통해 수시로 조회하고 업데이트 됩니다.

구독완료 화면.jpg The RSS Aggregator 화면

위의 내용을 반복하여 여러 개의 관심 대상을 키워드화 한 후 구독해봅니다.

금융감독원 키워드만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융감독원.jpg 금융감독원 RSS피드 추가 화면

이제 2개의 관심 대상에서 키워드가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초기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금융감독원 키워드 추가.jpg 키워드를 추가하여 다수의 키워드가 모니터링 되며 업데이트 시 크롬에서 알림이 발생됨.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The RSS Aggregator가 제공하는 설정을 보기 좋게 화면을 구성합니다.

- 우측 상단의 스패너 모양은 레이아웃, 언어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좌측 Feeds에서 키워드를 선택하고 마우스를 우클릭하면 키워드의 명칭과 갱신주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왼쪽 아래 RSS피드 아이콘은 키워드의 분류와 관계없이 시간순으로 키워드 모니터링 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 크롬의 화면 확대 축소 기능을 활용해서 제목이 강조되어 보이도록 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 왼쪽 아래 PIN모양의 아이콘은 PIN처리를 한 기사를 모아서 보여주게 됩니다. (PIN의 설정은 기사 우측 날짜 부분에 PIN을 클릭하면 됩니다.)

- 간략한 뉴스를 살펴보고 클릭 시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편집 후.jpg 설정을 통해 화면의 구성을 변경한 모습

5) RSS리더를 각자의 PC에 배포하기

The RSS Aggregator에서는 구독 중인 RSS피드들을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1개의 PC에서 설정 후 파일을 팀 또는 부서에 배포하여 같은 내용을 받아보도록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크롬의 설치와 본문의 2) RSS 어그리게이터 설치 단계만 거치면 됩니다. 이 때 설치가 된 이후 모니터링되는 사항에 대해서만 모니터링한 결과가 업데이트가 됩니다.

RSS 내보내기 설정.jpg The RSS Aggregator화면에서 내보내기 TRA선택 후 다른 PC에서는 가져오기로 TRA 파일을 불러오면 동일한 RSS파드 목록을 구독하게 됨.

6) 기타 : 다른 RSS도 직접 추가하여 웹페이지 변경사항 구독하기

앞서 구글알리미를 통해 RSS피드를 생성해서 키워드별 뉴스를 구독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원래 RSS는 웹사이트의 콘텐츠가 변경되면 사이트 방문해서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웹사이트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Really Simple Syndication (Rich Site Summary or Site Summary)의 약칭으로 뉴스나 블로그 같이 콘텐츠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하지만 모든 웹사이트가 이런 RSS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알리미를 통해 RSS피드를 생성하였습니다. 저는 구글알리미로 설정한 사항 외에도 웹사이트의 RSS도 구독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금융감독원과 대한민국정책브리핑에서 기재부, 금융위의 뉴스는 별도로 RSS가 제공되며 구독이 가능합니다. 방법은 아래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됩니다. 1회 등록해보면 알 수 있는 간단한 내용이니 연습 후 자유롭게 응용하여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책브리핑 RSS페이지로 이동하여 구독을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활용 및 결과확인

1) 구글알리미는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방식인데 이메일을 통해 많은 양의 관심 대상 정보를 받게 된다면 받게된다면 복잡할 것이다. -> 이메일과 분리하여 The RSS Aggregator에 관심 대상의 정보만 모아볼 수 있있어 심플하게 확인할 수 있다.

2) 여러 분야의 소식이 시간순으로 정렬되는 것보다는 주제별로 정리되었으면 한다. -> 주제별/시간순으로 모아서 볼 수 있으며 수신된 정보 내 검색기능도 가능하다.

3) 뉴스에 대해서 여러 이용자가 동일한 내용을 전달받아야 한다. -> XML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동일한 구독작업을 반복하지 않고도 여러 이용자가 동일한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4) 개인별로 읽은 내용과 읽지 않은 내용이 구분되어야 한다. -> 개별 PC를 기준으로 읽음과 읽지않음을 구분하게 되었으며 중요한 내용은 PIN표시를 통해 각자의 필요에 맞게 관리, 조회할 수 있도록 되었다.


마치며

구글알리미나 RSS에 대해 익숙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단계를 자세하게 적었습니다만, 실제로 해보면 간단하게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최신 RSS를 확인하도록 적정한 위치에 모니터 또는 TV와 함께 배치한다면 관심 대상의 최신 뉴스를 파악하기 위해 좋은 방안이 됩니다. 물론 모니터링된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인 파악과 관리는 필요합니다만 그것은 각 회사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됩니다.

429a505fe3b53.jpg 루나랩 홈의 TV스탠드 예시(아무 관계없습니다. 그냥 가져와 봤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업무 시 단순 반복적인 일은 체계화하거나 시스템화하여 줄이고 조직 내 확산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소개드리며, 깊이 있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업무와 관계된 여러가지 관심 대상에 대한 관심 분야를 분석하여 키워드 생성 후 이렇게 구성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난 2년간 업무에 활용하여 다른 일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자회사 점검이 빈번하게 이루어져 텔레그램을 활용하여 구독 중인 키워드 모니터링 결과를 즉시 받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부분 또한 사진과 설명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음에 추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텔레그램을 통해서 관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법령

참고.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금융지주회사법

제15조(업무) 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의 경영관리업무와 그에 부수하는 업무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업무를 제외하고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다른 업무를 영위할 수 없다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제11조(금융지주회사의 업무 등) ① 법 제15조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업무”란 다음 각 호의 업무를 말한다.

1. 경영관리에 관한 업무

가. 자회사등에 대한 사업목표의 부여 및 사업계획의 승인

나. 자회사등의 경영성과의 평가 및 보상의 결정

다. 자회사등에 대한 경영지배구조의 결정

라. 자회사등의 업무와 재산상태에 대한 검사

마. 자회사등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업무

바. 가목부터 마목까지의 업무에 부수하는 업무

2. 경영관리에 부수하는 업무

가. 자회사등에 대한 자금지원(금전ㆍ증권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재산의 대여, 채무이행의 보증, 그 밖에 거래상의 신용위험을 수반하는 직접적ㆍ간접적 거래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나. 자회사에 대한 출자 또는 자회사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한 자금조달

다. 자회사등의 금융상품의 개발ㆍ판매를 위한 지원, 그 밖에 자회사등의 업무에 필요한 자원의 제공

라. 전산, 법무, 회계 등 자회사등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자회사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마. 그 밖에 법령에 의하여 인가ㆍ허가 또는 승인 등을 요하지 아니하는 업무

② 제1항제2호다목 및 라목의 업무에 대한 세부 내용은 별표 3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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