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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é (de Noël)

크리스마스 마켓

by solroman

[마ㄹ/흐셰 되 노엘]

(Christmas) market


요즘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트리 장식 다음으로 활발하게 준비되는 것이

크리스마스 마켓인 것 같다.

구기동에도 두 번째 프랑스 고등학교가 생기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는데

서래마을보다는 규모가 작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아직 가보진 않았다.


올해는 부평에 얼마 전(?)에 생긴

‘책방리브레리’도 참여했던데

에너자이저 사장님을 다시 뵐 기회를 놓쳐 좀 아쉽다.


‘프랑스 구르메’도 매년 참여하는 것 같다.

이제는 유럽에서 인편에 받아보던

육가공류나 치즈를 공수해 올 수 없는 턱에

덕분에 맛있는 라르동과 메르게즈를 종종 즐긴다.


프랑스식 오이피클인 cornichon은

아직 맛있는 데를 못 찾았다..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잠깐 maille 브랜드를 팔았는데

가난한 학생 시절 얼마 사 먹지 못한 때문인지(?)

얼마 가지 않아 사라졌다 ㅠ


지금 있는 브랜드들은

오래오래 번창하세요!

프랑스 문화를 한국에서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애용해 주세요 여러분!


*예전에 ‘마르쉐‘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여기도 한참 옛날에 문을 닫았다

**올해는 광화문과 문화역서울 마켓을 가보려는데

너무 춥진 않을지 걱정이다

***작년엔 영하 10도에도 돌아다녔는데

해가 갈수록 체력과 의욕이 바닥이다

****운동을… 해야…

*****건강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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