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네 마음 몇, 장.

by Sunyeon 선연

외투 주머니애 꾸깃하게 들어있던 불규칙하게 접힌 네 마음 몇 장. 너는 아버지가 입원하신 병원을 옮긴다고 했어. 길에서 비오는 날 길바닥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그 위를 과감하게 징검다리 건너듯 건너는 너. 나도 따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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