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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자의 낭만

바쁜 와중의 여유

by 원조글맛집 이경희


살기위해 존재하는 모든 일들이 직업으로 기인한 것이라면 직장에서 나의 노동력은 무언가를 생산하는 것에서 시작해 무언가를 공급하고 집으로 돌아간 나는 다시금 소비하고 배출하는 환원의 과정을 거친다고 생각한다.


노동력은 그에 걸쳐 extra 로 형성된다. 물건을 사면 분명히 노동단가가 붙는다. 인간이 하는 노동력은 얼마나 값어치가 있을까? 어쩌면 나의 노동력에 그리 많은 돈이 필요할까 싶다. 만약 누군가가 노동력을 투입하여 물건을 만든다면 물건의 값은 천차만별이 된다.


같은 물건이어도 어떤 것은 공임이 많이 든 브랜드가 되어 더 많은 값을 지불하고 어떤 것은 기계를 써 같은 물건임에도 저렴하게 보급된다. 만약 사람이 기계와 같은 레벨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값어치 또한 같게 적용한다면, 노동자는 갈려나갈것이다. 어디까지 임금을 적용해야할까? 얼마만큼의 강도를 일에 적용해야할까? 나라마다 그 이율이 다르다. 인구밀도가 높은 곳은 인력이 값싸다. 그 곳으로 산업이 몰린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할까? 인구는 적은데 타 나라에 비해 고급인력이고 또한 고령화가 되어있다. 젊은 내가 노동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선배들의 애로사항이 적힌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선례와 지식은 현 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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