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내가 얼마나 유혹에 약한 인간인지 알게 된다. 단적인 예로 오래 서서 있다보면 다리가 아파온다. 어느샌가 나는 의자에 앉아 있게 된다. 앉고자 하고 다시금 드러눕고 싶다. 의지가 있으되 편한 것을 찾는 것이 나란 인간인거 같다.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는 내가 배운 모든 것의 근간이다. 그러나 나는 얼만큼의 양과 질을 나누어야 하는 지 모르겠다. 내 복지와 권리를 차리자면 남의 영역을 침범하게 되고 나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면 윗세대와 아래세대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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