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사람들이 전쟁을 종식한다. 나는 수태된 때로부터 그를 존중하겠다고 서명을 하고 나왔다. 아마도 그들은 나의 펜 자국을 기록할 것이다. 단차원적인 몸짓이 그들의 행적을 따른다.
디지털 시대의 아이는 산모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다. 새로운 우주가 생긴다. 나 역시도 개체에 불과하다. 어머니, 아버지는 나를 태어나게 하셨고, 이는 나를 위해 일주하는 행성이 존재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나의 머리에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머리와 몸체가 분리가 되어도 목 아래만 남겨진 닭처럼 곧바로 푸드덕거리며 뛰어다닌다. 그 후 쓰러지더라도 나의 눈은 곧바로다.
나는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망조가 들었다고 생각해 글을 쓴다. 국가가 바로서야 서로를 견주며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라가 나라 다워야 함은, 한 사람 한 사람 됨됨이가 거짓이 없어야 할 것이다.
그 나라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나는 그리 배웠다. 혁명인지, 폭동인지, 세습인지, 법의 외도인지를 깨닫게 하는 역할이 작가라고 생각해 끊임없이 글을 쓴다. 누군가는 읽고 행할것이다. 어디에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