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Oh My Life

오래된 풍경1

_엄마네선풍기

by somehow

언제부터 우리가족을 이렇게 시원하게 해주고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신일선풍기.


탄생 이력이 궁금하여 이리저리 뒤집어보다 발견한 품질표시.


아무리 봐도 생산년도를 파악하지 못하겠다. 나 시집가기 전부터 우리집에 있었던 것 같은데 얼마나 된걸까. 적어도30년? 그래봐야 90년대인데.. 요즘 쓰는 220V도 아니고 100V인지라 쓸때는 꼭 저렇게 옆에 변압기도 달고 있어야하는것으로보아...더 오래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엄마께 물어봐야겠으나 그양반도 시원하게 답해주실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오늘도 여전히 묵직하게 버티고 앉아 시원한 바람을 저리도 쌩쌩 불어준다.


오늘따라 참 이쁘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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