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Oh My Lif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mehow Jul 25. 2020

오래된풍경2

_엄마의 손

구십여년 세월을 헤쳐나온 엄마의 두손.


거칠고 마디 굵어진 손가락 끝에 이제야 소박한 사치를 덧칠한다.


미안하고, 감사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고기굽는_오늘의 풍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