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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Oh My Life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_밀리는 강변북로에서 듣는 노래

by somehow

언니집에 계신 엄마 만나고 돌아가는 길

오늘 오후 6시무렵의 강변북로.

시속 10~20km정도의 속도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을 때, 라디오 디제이가 들려준다,

해바라기 듀오의 그 노래.

1986년의 공연실황이라는

오랜만에 들려오는 노랫가락.


지난간 노래들은 종종,

쓸쓸했던, 행복했던, 혹은 아름다웠던...수많은 시절들의 기억들과 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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