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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how
Dec 30. 2023
오늘의 폭설暴雪
20231230
이토록 펑펑 쏟아지는 눈도 오랜만이다.
지난 시간의 고단함은
흰눈더미에 파묻어
훌훌 털어버리고
새해로 떠나자.
꼭 그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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