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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won Oct 26. 2023

어떤 일을 하든, 글쓰기는 무조건 배워야 하는 이유



RYAN PETERMAN의 <Why Engineers Need To Write>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1.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학을 싫어하듯 글쓰기 또한 싫어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어떤 직군에 있건 글을 잘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2. 왜냐면 일의 상당 부분은 커뮤니케이션인데.. 글을 제대로 못 써서 내용을 잘못 전달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면, 그만큼 일이 더 늘어날 뿐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뢰를 잃기도 쉽기 때문인데요.


3. 특히 글과는 무관할 것 같은, 개발자에게도 글쓰기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개발자의 업무는 크게 2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코딩’과 ‘글쓰기’입니다. 특히 재택 근무 등으로 비동기적으로 일하는 개발자에게는 글로서 타인과 잘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역량입니다. 코드 리뷰를 하든, 설계 문서를 쓰든 말이죠.


4. 또한, 글쓰기는 직업인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특정 분야에 관해 잘 쓰여진 글은 공유되기 마련이고, 그 글이 공유될수록 그걸 쓴 사람의 영향력은 올라가니까요.


5. 즉, 글쓰기는 자신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6. 게다가 글을 쓰다 보면 논리적 사고력 또한 올라가는데요. 사람들 중에는 ChatGPT의 등장으로, 글쓰기가 더 이상 필요 없어졌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논리적으로 잘 연결된 글을 쓰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ChatGPT가 내놓은 결과물이 놀랍지만, 논리적으로 완벽하다고 느낀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7. 그만큼 논리적으로 완결성을 갖춘 글을 쓰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고도의 지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글 쓰는 연습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면 그건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8. 그런 의미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 글쓰기에 능했다는 사실은 절대 우연이 아닌데요.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지 않고서,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서, 큰 성과를 낸다는 건 어불성설일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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