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영화를 이해하는 법
실행
신고
라이킷
77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카카오톡공유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제7의 예술, 영화의 역사(2)-최초의 영화 상영
by
암비
Aug 16. 2021
뤼미에르 형제
와 '시네마토그래프(Cinématographe)'
영화가 국제적으로 상업성을 가진
사업분야가 되도록
영사 시스템을 발명한 인물은
바로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
라고 불리는 루이(Lumière)와 오귀스트(Agust)였다.
뤼미에르 형제는 토마스 에디슨이 만든
개인관람 방식의
'키네토스코프'
카메라 이후에
더욱 저렴한 돈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카메라
를 개발했다.
그것은
'시네마토그래프(
Cinématographe)
'
라고 불렸다.
시네마토그래프는
작은 카메라 겸 영사기
였다.
뤼미에르 형제와 시네마토그래프
이 카메라로 제작된 최초의 영화는
1
895년 3월에 촬영된
<공장 노동자
의 퇴근(wokers leacing the
f
actory)>
이었다.
이 영화는 3월 22일, 파리의 국가공업진흥위원회에서
열린 회담 때 대중에게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지정된 한 곳에서 돈을 지불하고 보는
현재의 극장 시스템과는 거리가 멀었다.
<공장노동자의 퇴근(wokers leacing the factory,1895)>
파리의
'그랑 카페(Le Grand Café Capucines)'에서 처음 상영한 최초의 영화 <열차의 도착>
이후 1895년 12월 28일,
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
이 발생했다.
장소는 파리에 있는
'그랑 카페(
Le Grand Café Capucines
)'
였다.
그 당시 카페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가수들과 공연도 볼 수 있는
모임 장소
였다.
Photo © Le Grand Café Capucines
영화의 탄생일이라고 불리는 12월 28일 저녁,
그랑 카페에
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영화를 보기 위해 1프랑을 지불했다.
바로 이곳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영화'
로 불리는
<열차의 도착(
L'Arrivée d'un train en gare de La Ciotat)
>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영되었다
.
영화는 프랑스의 '시오타 역'에서 정거장으로
들어온 열차가 멈추
고,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모습을
고정 앵글
로 담은
아주 단순한
영화
였다.
여기서 최초의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차의 도착(L'Arrivée d'un train en gare de La Ciotat,1895)>
또한 <열차
의
도착>은
현대적인 영화의
형태를 정립한 '최초의
영화
'였다.
영사 시스템으
로
많은 관객들 앞에서 영화를 상영한 점
과
입장료를 지불하고
유로로 영화를 관람했다
는 사실은 영화관의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는 영화가
상업적
으로도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영화
의 등장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
이었다.
실제로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은
관객들이 스크린 속의 열차가 객석으로
튀어나올 것이라 착각하여 매우 놀랐다고 한다.
당시 영화를 만든 투자자들과 기술자들은
영화라는 매체를 빠르게 개발해야 한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영화만의
표현방식
을 개발하는데 몰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창기 영화는
기록적인 형태에 불과했다.
카메라의 위치는
여전히 고정
되어 있었으며
카메라는 크고 무거웠기 때문에 이동 촬영도 힘들었다.
또한 많은
돈과 기술력
이 필요했다.
편집도 다채롭지
못했다.
편집을
많이 사용하면 관객들이 보기 힘들어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렇게 초창기에는 영화라는 매체가 거대한 예술의 집합이 될 것이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등장하는
조르주
멜리에스(
Georges
Méliès)
감독과
에드윈
S. 포터(Edwin Stanton Porter)
감독을
통해 영화는 새로운 발판에 놓이게 된다.
keyword
영화
역사
예술
7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