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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력 일기
방금 전 7위로 경기를 마친 스피드스케이팅 500m 김민선 선수의 인터뷰 요약..
"제가 일등 자리에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했던 것 같아요.
지난 평창에서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하고 후회 없습니다."
노메달리스트의 정답 같은 마인드 아닐까.
금, 은, 동 메달리스트는 3명. 노메달리스트는 78억 빼기 3명.
스페인어와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알리고, 연구하고, 사랑하다가 잠시 무기력한 나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