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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agi Jun 13. 2020

우리 동네

종로


종로 어디쯤...

.

서울에서 40년 넘게 살면서도

피맛골이 어딘지도 몰랐다.

인사동 큰길을 벗어나 샛길 골목을

지나니 커다란 절이 보인다.

조계사다. 매번 정문에서만 보던 절이

눈에 익은 터라 뒷길의 조계사는

낯설고 새롭다.

인사동 골목을 좀 더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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