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by 인턴 에디씨

"저기 선두 제대로 줍지도 않고 너무 앞으로 가는 거 아냐?


"몰라, 이러다가 팔 다 타겠네 진짜. 선크림 팔에도 좀 바르고 올 걸."


"많이 주워놨으니까 잠깐만 빠져서 쉬었다 가자."

"그려. 나 인스타 하나만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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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YS #오늘의선행 #플로깅

버려진 쓰레기가 이렇게 많을지 몰랐어요ㅜㅜ

저부터라도 일회용품을 줄여야겠다고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여러분도 동참해주실.... 더 보기

3분 전



챙이 길고 끈이 달린 정글 모자를 쓴 남자가 나무 그늘에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둘에게 다가왔다.


"저기요 선생님, 다들 열심히 줍고 있는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죠."


"아 네 갈게요. 너무 더워서 어지러워서 잠깐 앉은 거예요. 제꺼 보세요. 진짜 많이 주웠다니까요."


남자는 다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되돌아가 말했다.


"자, 오늘 봉사활동은 곧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고요, 오늘로 사회봉사 끝나신 분들은 바로 들어가시면 되시고, 아직 벌점 남으신 분들은 저기 나무 아래로 모여주세요. 다음 봉사 장소 안내드리겠습니다."


“야, 너 몇 점 남았냐?”

앉아 있던 두 사람은 나무 쪽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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