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란 무엇일까?
사실 이 주제는 지금 광화문에서 집으로 가는 길 내 스마트폰에서 글을 쓰고 있다. 갑자기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어쩌면 내 스스로에게 이야기 하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적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든것이다.
내가 자료를 모으기 시작한 계기는 바로 에버노트를 만나고 나서 부터이다. 에버노트는 사실 처음 봤을때는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내가 에버노트에 모든 자료를 모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어떤 자료를 찾든지 에버노트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나는 지금의 회사에서도 에버노트를 잘 쓰고 있다.
해야 할일이 엄청 쌓여있기 때문에 자료 수집이 정말 필요하다. 에버노트에 일단 (이게 중요하다) 자료를 만들어 넣어 두면 반드시 그 자료가 쓰일때가 온다. 물론 아날로그 노트도 함께 쓰고 있다.
오늘 하고픈 이야기는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좋으니 일단 한곳에 기록했으면 다른 한곳에도 반드시 기록하기를 바란다. 특히 하루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기록 하는게 중요하다. 내가 하루동안 뭘했는지를 세세하게 기록하다보면 어느순간 *기억* 이 반드시 안될때가 있다. 그때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동시에 기록했다면 디지털의 장점인 검색으로 자료를 찾으면 된다. 이와 동시에 중요한 것이라면 디지털 캘린더를 사용하라. 구글캘린더만큼 막강한 캘린더는 없다. 장담컨데 한번 쓰면 다른앱으로 못갈아 탄다.
영업에서의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약속과 히스토리다.
이건 아날로그로는 불가능 하다. 왜냐하면 바인더 형식이 아닌이상 히스토리 남기기는 불가하기 때문이다.
내가 강조하고픈 것은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동시에* 기록을 하라는 것이다.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만 입력하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데 이걸 간과하면 영업은 안하는게 낫다.
기억하라. 기록은 영업의 최고의 기초이자 기본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