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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창덕 Feb 16. 2018

기록, 기록을 하자. 제대로!

오늘은 기록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록은 주로 영업에서의 기록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단순히 "라이팅"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기록"을 말하고자 한다. 이 기록에는 단순히 적는 과정 뿐만 아니라 가공하고 정리 하여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가끔 "기록"에 대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본다. 좀 답답함을 느꼈던 부분은 "기록"을 하는 도구에 대한 부분만이 너무 강조되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록이란,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도구로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화려하거나  비싼 용지일 필요도 없고 단순히 거리에서 나눠주는 판촉물도 상관없다. 심지어 다이소와 같은 1000원 숍을 가서 1000원짜리 메모장을 사서 기록을해도 무방한 것이다. 모든 기록은 살아 움직일 필요가 있다. 살아 움직인다라는 말은 "사용이 되어진다"라는 것을 의미 한다. 딘지 스크랩을 하고 추억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이 부분도 필요하다. 추억도 중요하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기록이란 구별을 해야 한다라는 점이다. 누군가에게 쇼잉을 해야 하는 것도 있고 스스로를 위한 것이 구별이 되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혹시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험을 말이다. 대체 어떻게 전달해야 하지? 대상이 윗사람일 경우와 동일선상에 있는 사람, 아랫사람일 경우 말이다.또한 가볍게 던지는 글이거나 반드시 정리해서 전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구분해서 기록을 하고 전달해야 한다. 한줄의 글인지 정리를 해서 문장을 전달해야 하는지 아니면 글 자체를 적은 후 전달을 해야 하는지 말이다.


필자가 단언컨데 이것은 평소에 훈련되지 않으면 안된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고 싶다면 확실하게 하라. 뭉뚱그려서 "이러면~ 좋을것 같은데" 이건 도움이 안된다. 확실하게 기록이 잘못되었다면 왜 잘못되었는지 명확하게 선을 그어서 설명을 하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진짜 실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전문가"의 눈이란 비 전문가라 칭하는 자에게 "전문가로서의 눈"으로 본 세상을 꼭 맛보여 줘야 한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가 빨간약 파란약을 제안하고 진실의 눈을 보여 주는 것 처럼 말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확실한 기록이란 무엇일까? 이걸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사실과 생각을 구별하여 명확히 기록 하는 것이다. 사실에 생각이 개입 되어서는 안되고 생각이 사실이 개입 되어서도 안된다. 이 두가지 영역은 확실하게 구별 되어 기록되어야 한다. 영업에서의 진짜 기록은 무엇일까?


1.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한 기록들

2. 통화 시에 약속한 것들

3. 미팅 시의 기록 들


이외에도 다양하지만 일단 이 3가지는 확실하다. 확실하게 사실에 기반되어 기록이 되어야 하며 가공되어 정리 후 사용되어야 한다. 확실한 기록이란 모두 "사실"에 기반한다. 가끔 영업을 하다보면 실적을 부풀리기 하고 싶은 유혹이 올때가 있다. 문제는 이 부풀리기가 한번 시작 되면 계속 부풀려져야 하며 결국 패망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단지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수단이 될수 있어도 결국은 망하게 되는 지름길로 간다라는 것을 잊지 말자. 


한가지 팁을 주자면 고객사와의 미팅 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타이핑 하며 미팅기록을 하지 마라. 이거 정말 예의가 없는 행동이다. 미팅은 고객사와 기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고 1:1 로 아이컨택을 하면서 응수 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다. 한창 이야기 하고 있는데 타이핑 한다고 노트북을 보고 있으면 괙사에게 실례를 범할 수도 있고 그리 좋게 보이지 않는다. 밑에 노트를 두거나 플래너를 두고 적으면서 미팅을 하는 것이 신뢰를 줄수 있다. 물론 이때도 정확한 키워드를 잡아서 기록해야 함은 필수이다.


마지막으로 기록은 훈련이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기록을 잘 하는 사람일 수록 생산성이 높다라는 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핵심 키워드를 잡아내고 기록 하는 것도 훈련을 해야 한다. 혹시 가능하다면 매일 한줄씩 글을 써보는 훈련도 괜찮다. 일단 쓰는게 중요하다. 그글이 핵심이 있든지 없든지 그건 나중 이야기 이고 일단은 쓰는 것 자체가 훈련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안에서 응용도 나온다.


오늘부터 일단 쓰자. 가끔 필자에게 묻는다. 영업력이 어디서 나오냐고 말이다. 말은 모두 풀어 보면 글이다. 누군가 이야기 했다. 이상하게 말로 할때에는 잘 하는데 글로 풀면 잘 안된다고 말이다. 사실 이말은 반대로 되어야 한다. 글을 잘 푸는 사람이 말도 잘한다. 그만큼 글은 정리가 되어야 작성이 되기 떄문이다. 일단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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