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다. 돼지 무더기가 있는 돼지 농장에서 돼지를 잡는 꿈을 꾸었다. 커다란 꼬챙이로 돼지 세 마리를 꿰었다. 돼지 세 마리가 꼬챙이에 꿰어지고 불판에 그대로 구워 먹는 꿈이었다. 괴이한 꿈이었다. 더러웠던 돼지들을 보며 군침을 흘리던 나의 모습이 어찌나 흉측하던지.
따미의 한땀한땀 고뇌가 담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