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불안한 이들을 위하여

스스로 만드는 지옥 - 선택

by SONEA

인생은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의

C(Choice, 선택)이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프랑스 철학자인 사르트르가 남긴 명언이다.

인간의 인생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임을 의미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굉장히 많은 선택을 한다.

짧은 하루를 보내는데도

수많은 선택이 따라온다.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나

5분을 더 잘지 말지부터

입고 나갈 옷

먹을 식사

식사 후에 마실 커피

퇴근 후 택시를 탈지 말지

인간이 하루를 보내는

모든 순간은 선택이 뒤따라온다.

선택은 인간의 동반자요

친한 친구이며

공기와 같이 사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이 선택으로 인해

인간은 끝없이 고통을 받으니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앞서 우주 만물에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대극으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기에 이것이 있다.

모든 것에는 필수불가결적으로 양극이 존재하며

이 양극은 서로의 존재의 근거가 되며

상생 관계를 이루고 있다.


모든 선택에도 마찬가지이다.

어떠한 길을, 방법을 선택하던

그 안엔 긍정과 부정 모두 담겨있다.

절대 한 극만 존재할 순 없다.


하지만 대다수 인간들이 어떠한 것을

선택을 한 후 보이는 반응은

바로 '후회'이다.

이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저 선택을 더 좋았을까?

이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자신이 한 선택을 후회로 점칠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당긴다.

이는 곧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


모든 세상 만물에 대극이 존재하듯

선택에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선택을 하던

반드시 '긍정'과 '부정'은 뒤따라오며

이 또한 균형을 이룬다.

어떤 선택도 긍정만으로 가득하지 않고

그 어떤 선택도 부정만으로 가득하지 않다.

하지만 이를 모르기에

대다수 인간들은 본인이 한 선택을 후회한다.


선택의 결과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눈앞에 펼쳐진다.

그 선택은 10초, 10분, 10년 전 당신이 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전'이라는 것도

모두 '지금 이 순간' 동시에 펼쳐진다.

그렇기에 선택을 후회하고 부정한다는 것은

'모든 순간의 당신'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세상만사는 온전히 당신의 마음에 달려있다.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진다.

스스로가 먼저 스스로를 부정하고 후회하기에

세상이 그에 맞는 세상을 펼쳐 보여준다.


당신이 후회하고 있는 얼마 전 구매한 그 옷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이 후회하고 있는 몇 개월 전 구매한 그 차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이 후회하고 있는 몇 년 전 한 결혼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이 선택하고 당신이 창조하여

세상은 당신의 선택에 맞는 선물을 준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후회하니

어찌 삶이 평화롭고 무던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