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 미친년은...

루저 외톨이 센척하는 겁쟁이...

by 손에 익은

"야! 내가 여기가 아니면 일을 못하냐? 지랄하네..."


"이건 내가 잘 못한게 아니자나요. 어디서 반말을 하세요?"


입 속에만 넣어뒀던 말!!

이제 좀 합니다!

차마 하지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했었어야 했는데' 분노와 함께 미친년처럼

중얼거리던 그 혼잣말을

이제는 앞에서 좀 합니다.


조금은 친절하게

"지랄한다" 고 말하지 않지만,

요즘 저!!

해야 할 말은 하는

그런 여자가 되고 있습니다.

성장이기도 합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 보니 말이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좀 합니다.


봄에는 동네에 기분 좋으신 분들이 많이 돌아 다니지 말입니다.

제가 그중에 하나처럼 히죽 거려도

놀라지 말아 주세요.


하고 싶은 말

속시원하게 해서

대견해서 그럽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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