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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주영 Apr 25. 2024

아는 것과 인정하는 것

새벽#3일차 누가복음 19:45-20:8

(누가복음 19:45-20:8)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알지만 인정하지 않는 무리와

예수님을 알고 인정하는 무리.


예수님에 대한 나의 포지션은 명확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나의 포지션은 차이가 있다.


반대로 나를 향한 주변 사람들의 포지션도 조금 차이가 있는 듯 하다.

나를 알지만 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속에 있다면 참 외로울 것 같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나를 알고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


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겁고,

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참 행복하다.


누군가에게 그런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싶다면,

그를 인정하고 그런 마음을 적극 표현해보면 어떨까.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도 있었지만,

인정하지 않는 이들로부터 늘 공격을 받기도 했었다.


나의 삶 속에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알고, 인정하는 시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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