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과 너의 사과
완벽한 사람도 똑똑한 사람도
언젠가 한 번은 실수를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최고가
되는 게 아니기에
그건 당연한 일이겠죠
연애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잘 지내다가도 싸우고 화해하고
그렇게 지내곤 하죠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서로 생각의 차이가 있는 건
당연한 거죠
중요한 건 다투고 난 후의
해결방법인 것 같아요
최상의 방법은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그 부분을 조심하도록
배려하는 것인 것 같은데
이해하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닐 수도 있을 거예요
평생 함께 살아온 매일 보는
가족들과도 생각이 달라
다투곤 하는데
한 번에 이해한다는 건 거짓말이겠죠
결국 중요한 건
서로 사과하고 풀고 난 후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은 것이겠죠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다음부터는 조심해야죠
상대의 마음에 상처 주고
미안하다고 또다시 반복하는 건
누가 봐도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겠다고 허공에 노 젓는
그런 격밖에 안될 것 같거든요
소중한 사람이 내 옆에 있을 때
더 이해하고 감싸주고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말고
잘해주세요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는 건
이미 내 사람에게 상처 줬다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