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정 너의 시간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라는 생각은 욕심이었다
모든 사람에게 더 밝고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해 한해 지날수록
너무 큰 감정 소모였다
어느 날 아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나의 여행에 대해
그럴 때가 아니지 않냐는
장난식의 문자였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그 사람은 이야기는
나를 기분 나쁘게 하였다
나를 편한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나에게 거르는 거 없이 막 내뱉을
권리는 없는 건데
오히려 가깝다면
더 배려해야 하는건데
문득 생각했다
20살이 아닌 지금
이제는 나를 존중해주고
내 옆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것을
진짜 내 사람들과 더 즐거운
일들을 만들어야 겠다는 것을
이제는 그러고 싶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
할 시간도 많지 않기에
더이상 아까운 시간
보내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