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한 마리까만 치토스 봉지덥석 물었다 길 가다곱게 접힌 종이오만 원인 줄 알고냉큼 집은 나처럼 아무 일 없다는 듯공중 나는까마귀
그래네 마음 다 알지 아스팔트의 치토스 봉지
달리는 차바퀴에납작해진다
글쓰기는 나의 힘! 나는 글똥 누는 여자입니다^^ 2014년 수필집 《글똥 누는 여자》 팟빵 <글똥과 수필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