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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송은 Mar 10. 2019

우리는 번갈아가며

대만이다. 현교와 도착하자마자 호텔에서 자전거 빌려 동네 구석구석을 따르릉거리며 다녔다. 앞서 달리는 사람이 방향을 정했고, 잘 오고 있나 한번씩 뒤돌아봤다. 뒤에 쫓아가는 사람은 앞사람을 믿으며 따라가고.


그걸 우린 번갈아가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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