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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송은 Mar 10. 2019

때론 중요한 사람 되지 않기

뭐든지 그 전부를 헤아릴 순 없다. 다 알려고 하면 안될 때도 있다. 내가 큰 존재로서 끼어들기보단 뒤로 물러나는 것. 스스로 충분히 무르익을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는 거다. 질문이 있으면 해야만 하고, 기다리는 거 엄청 싫어하는 내가 사랑을 배우는 방식이다.


무기력을 소중히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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