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은란

소녀 /

by 송은란

소녀는 언제나 자신이 특별해지기를 바랐다.
시간이 지나고 소녀는 언젠가 자신이 평범해지는 날이 오기를 소망했다.
남들과 다르게 조금 특별한 삶은 사실 많이 외로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녀는 매일 밤 달님에게 기도를 드렸다.


소녀는 오늘도 남몰래 기도를 드린다.
자신의 소망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까 봐 겁이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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