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산업을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는 방법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타고 싶은 전기차는 무엇일까? 바로 ‘테슬라’다. 만약에 테슬라를 구매하지 않고 회사에 투자했다면 높은 수익을 달성했을 것이다. 2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슬라 투자를 두려워했다. 모델3의 출시가 늦어지면서 기업이 망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이제 모든 완성차 기업의 시가 총액을 합산해도 테슬라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렇다면 성장 산업인 자동차 산업, 그중에서도 전기차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
필자는 2020년 6월에 전기차 섹터에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테슬라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 했다. 전기차 산업 전체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싶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2차 전지와 자율주행이다.
2차 전지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가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생산한다. 그리고 배터리에 들어가는 소재 기업들도 한국에 많다. 그래서 1등 기업인 LG화학과 엘앤에프를 골랐다. 엘앤에프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공장을 증설하는 공시를 눈여겨보고 있다가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프트웨어다. 하지만 많은 정보를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중요하다. 엔비디아는 그 시장에서 가장 독점적인 회사이고,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다. 그리고 GPU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만의 시스템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tsmc를 눈여겨봐야 한다. 차량용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는 전략이다.
이제 전기차 섹터를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을 선도 기업들을 알아봤다. 그러면 어떻게 비중을 정하면 될까? 기업의 가치와 추가 상승을 염두에 두고 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 테슬라(10%), LG화학(20%), 엘앤에프(20%), 엔비디아(20%), tamc(30%)로 정하면 된다. 앞으로 완성차 업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율주행이기 때문에 반도체에 더 많은 비중을 뒀다. 하지만 이런 개별종목 투자가 머리 아프다면 자율주행&전기차 ETF 상품인 ‘DRIV’를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