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테로를 쓰는 이유

by 망원경

지금까지 논문을 정리하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써봤다. 구글 드라이브부터 시트에 누적해서 정리하는 것까지. 최근에는 논문을 집어넣으면 초록 연구방법론 한계 등을 좌르륵 표로 요약해주는 AI 도구도 있다.


이렇게.

해당 도구: https://scispace.com/

화면 캡처 2025-04-30 212435.png


한참을 쓰다 다시 돌아왔다. 왜냐고?

실제 논문을 쓸 때는 해당 원문의 서지, DOI 정보가 원클릭으로 가져와야 한다

논문을 읽으며 하이라이트 된 부분만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저널별, 입력한 날짜별 등등의 정렬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쉽게도 이 AI 플랫폼은 이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아 물론 한 눈에, 위에서 내려다보기는 좋았다.

그리고, 이 플랫폼을 메인으로 택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모든 길은 조테로로 통한다


바로 이렇게. Import from Zotero

화면 캡처 2025-04-30 212710.png


그렇다면 왜 조테로인가?

긴 말 필요없이 다음 gif를 보자.


2025-04-30201025-ezgif.com-video-to-gif-converter.gif


클릭 한 번으로 톡톡, 원문과 서지 정보가 들어온다. pdf 파일이 붙어있다면 함께 쏙쏙 들어온다.

그리고 이 파일은 로컬 컴퓨터에 저장된다. 즉 나의 폴더에 저장된다는 뜻이다.


이 수많은 논문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아닌, 내 컴퓨터에 저장된 pdf 파일을 "보기 좋게" 조테로가 보여주는 것이다. 심지어 저널별 정렬, 날짜별 정렬, 읽음 표시, 노트, 하이라이트 전부 지원한다.


어짜피 원문 파일을 컴퓨터에 저장할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러한 프로그램을 안 쓸 이유가 없다.

화면 캡처 2025-04-30 213001.png

오늘 자로 689편의 논문이 쌓였다. 날짜별로 정렬해보니 2023년 7월 12일부터 쓰기 시작했다.

언젠가 꺼내 쓸 나의 세컨브레인의 재료. 심지어 책인지, 논문인지, 웹사이트인지 자동 분류해 준다.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이왕이면 보다 더 쉽게 기록하자. 그리고 그 기록을 연결하자.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하루에 한 편 읽기 with 조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