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난, 행복하려고'의 저자가 '나'를 찾아 떠난 여행
출간에 관하여
출간의 과정에 관하여
여전히 널, 기억하려고
‘여행 중 인연은 언제나 큰 기쁨과 영감을 주면서 더불어 위험과 걱정까지 안아야 했다.’ -79pg
‘그건 복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이 아닌, 그들에게 다가온 모든 일상을 행복으로 바꿀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이었다. … “나 인복이 있어.” 이후로 이 문장을 내뱉는 사람은 무조건 믿고 보는 버릇이 생겼다.’ – 95pg
‘오직 지금의 만남이 중요했고 지금의 헤어짐이 아쉽다. 그렇기에 지금 느끼는 이 섭섭함을 조금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 헤어짐에 아프고 힘들어야만 한다고 믿었다.’ – 99pg
여전히 난, 행복하려고
‘숱한 시간과 보이지 않는 고민들을 혼자 헤쳐나가며 얼마나 앓아 왔던 것일까. 나는 그런 날카로운 시간을 지나온 것이었다. 아프면서도 입으로는 괜찮다 말하고 외로우면서 입으로는 즐겁다 말하는, 나를 잘 안다고 믿으면서 정작 단 한 번도 이해해본 적 없는 무심한 인간이 바로 나였다.’-228pg
여전히 난, 간직하려고
'살면서 가장 외로웠던 시간이 이제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줄 유일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 보통의 일상에 특별한 감정을 준 그때가 고맙다. 그날들로 인해 이제는 창밖을 바라보며 한참 동안 생각에 잠길 수 있게 됐으니까.' - 199pg
여행의 시작
여행의 길목
‘피하는 게 현명해? 물론 그렇지. 내 감정이 상했는데도? 아니면 이깟 일 가볍게 넘기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은 걸까?’ -35pg
세상의 이야기
‘도움을 준다는 건 단순히 주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다.’ – 38pg
여행 그 이후
고민과 꿈
작가의 음악적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