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의 말 못 할 고민에서 시작된 툴박스 이야기
“과제 제안하라는데… 이게 정말 타당한 문제인지 어떻게 판단하죠?”
“지역 데이터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감이 안 잡혀요.”
“현장 이야기를 들으라지만, 어디서부터 누구를 만나야 할까요?”
우리는 과제 기획 앞에서 멈칫하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과제를 정리하고 제안하는 일은
단순히 양식을 채워 넣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실행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할지
고민의 연속입니다.
• 시간은 부족하고
• 데이터는 흩어져 있으며
• 정작 마감이 다가오면 머릿속은 하얘집니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이슈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발견한 이슈가 정말 타당한지 검증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현장의 목소리는 어디서 어떻게 들어야 할까?
이 질문들에 응답하기 위해,
우리는 ‘지역 이슈를 과제로 바꾸는 툴박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일간, 16개 지역 진흥원의 PM과 실무자 분들과 함께 오송에서
이 툴박스를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이슈카드
공공데이터, 뉴스, 리포트를 기반으로 지역 내 잠재된 이슈들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합니다.
2. 가치-의지 척도 & 매트릭스
조직의 실행 의지와 사회적 가치, 두 축을 기준으로 과제의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3. 타당성 검토 기준표
중요성, 차별성, 실행 가능성, 지속 가능성, 정책 부합성 등 5가지 기준으로 과제의 타당성을 점검합니다.
4. 현장 맥락 질문 5종
이해관계자와 사용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시나리오 형태로 재정의하도록 돕는 질문 세트입니다.
5. 이슈 랜딩페이지 템플릿
이슈별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쉽게 수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피드백 창구를 제공합니다.
이번 교육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AI가 단순히 아이디어를 생성하거나 문장을 다듬는 수준이 아니라
실무자의 질문을 더 날카롭고 깊이 있게 만드는 전략 파트너였다는 사실입니다.
“이 과제는 정말 가치가 있는가?”
“이 과제가 해결된다면, 우리 지역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 과제를 왜 지금 해야만 할까?”
이런 고민을 AI와 함께 풀어가며 질문을 통해 과제를 정의하고, 근거를 구조화하며,
실행 가능한 형태로 옮겨가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 실무자의 고충에서 출발한 질문 중심 설계
✔ AI와 데이터를 연결한 과제 발굴 방식
✔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툴박스형 교육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함께 질문하고 함께 정의하는 여정.
그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무엇을 과제로 삼아야 할까?’라는 어려움이 있다면,
질문에서 출발하는 과제 설계, 와우디랩과 함께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