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올
팜한농에서 지난 9월 말, 2019년부터 300여 농가 대상으로 준비한 종합 데이터 농업 솔루션을 출시했다.
디지털 센서를 통해 농장 내 온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농도, 배액의 전기전도율(EC), 산성도(pH) 등 작물 생육 정보를 컴퓨터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히타치 엘지데이터스토리지(HLDS)와 협업해서 디지털 센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일반적으로 보던 센서들과 이미지가 다르다. 약간 락앤락의 농업화 같은 느낌이랄까?
현재 신규 농가 60건에도 이 솔루션이 접목될 예정이다.
아무래도, 엘지 계열 자회사와 합작해서 만든 센서이다보니 성능은 우수할테지만.. 한 센서 안에서 위와같이 다양한 센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모듈이 연결되는 방식인지, 아니면 센서 크기가 엄청 클지 알수가 없다. 실제로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농기계전시회에서는 볼 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지금은 딸기 농가에만 접목되지만, 추후에는 포도, 참외등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사진을 찍어 올리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병해를 진단해주는 기술도 접목시킨다지만.. 어느정도의 실효가 있을지는 지켜봐야한다. 뉴스를 위한 뉴스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