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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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경쟁인 요즘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과연 '행복'일까.
과연 경쟁에서 이겨서
한 단계, 한 단계 위로 올라간다면
우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행복으로 가는 길은 누가 정한걸까.
행복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데 말이다.
어쩌면 우리가 하고있는 수많은 경쟁들이
개인의 행복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더러운 사회 속 하나의 시스템이 아닐까.
그 사회를 만든 힘있는 사람들은
'행복'이란걸 알긴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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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songkin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