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런.
한 달 하고도 일주일을 기다려왔던 결과.
뚝. 떨어졌다.
그렇구나.
속으로 몇 번이나 괜찮다고 되뇌었지만
내심 확신하고 있던 터라
마음이 새하얗게 떨려 왔다.
나란 인간이
길에 이리저리 차이는 돌멩이처럼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기분이었다.
엄마의 속풀이 같은 하소연을 한바탕 듣고 나서
홀로
우두커니 방 안에 앉아
이력서를 한통 보냈다.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오늘도
힘내자.
환하게 웃고 싶어, 매일 매일!
Song Mihee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