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랏
순식간에 끝나버린 연휴
늘상 그렇듯
먹고 자고 테레비보고 인터넷 하다
다 갔다.
내일부터
돈벌이에 나선다.
올 한해
개미처럼
바지런히
모으면 좋으련만.
벌써부터
남인도 가고싶다.
절대 안된다,
무작정 나가는 건.
이번에 일 구하기까지
얼마나 땅을 팠던가..
무언가
뾰족한 대책이 필요하다.
마지막 밤은
4일동안 미쳐 끝내지 못한
마미야 형제와 함께 보내고
내일부터
힘찬 하루!
예전엔 고드름 따다가 검술을 겨루곤 했으나
지금은 머리위로 떨어질까 무섭다.
늙어가는 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