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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Apr 25. 2022

사랑에 빠지면 변하는 몇 가지

<송븐니 나라에 송븐니 곤듀> l [생일달 특집편 2.6]

븐니가 연애 바람을 올라 타면, 변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20대 초반 부터, 현재 까지 비교적 같은 몇 가지 공통적인 웃긴 점이 있어 오늘 그 모습을 재미있게 기록해 보고자 한다. 솔로 라이프를 즐길 때에도 본인의 삶을 늘 재미있게 지휘하는 븐니 곤듀가, 사랑에 빠지면 상대방에게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더욱 활발한 지휘를 한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가운데, 븐니가 연애 바람을 타면 변하는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1) 친구들과 연락이 뜸 해지면서, 연애에만 집중하는 스타일
썸&연애 바람을 타기 시작하면, 븐니 곤듀는 친구들과 연락이 점,점,점 줄어든다. 심지어는, "송다, 보고싶어"라는 친구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연애에만 고도의 집중력을 보인다. 이렇게 사랑의 시간을 보내면, 장점으로는 상대방과의 더 좋은 추억을 깊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이렇게 연애에 깊게 집중하는 상대방과 헤어질 때 오게 되는 후 폭풍도 심하다는 점이 있다.

2) 거울 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스타일
썸&연애 바람을 타기 시작하면, 븐니 곤듀는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이 괜찮은 지를 점검한다. 생각보다 수줍을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서 더 집중해서 거울을 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같다. 연애 매거진을 작성하면서, 실전에 굉장히 강할 것 같지만, 강하기도 한 부분이 있지만 부끄러움이 많아서 생각한 대로 연애 사업을 개진시키지 못한 타이밍도 몇 몇 있다. 

3) 웃음이 많아지고, 눈물이 많아지고, 감정이 풍부해지는 스타일
썸&연애 바람을 타기 시작하면, 븐니 곤듀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웃음도 많아 지고, 눈물도 많아지면서 사랑에 감정 소모를 많이 하기 시작한다. 또한, 평소에 감수성이 예민한데, 이러한 감수성과 감정이 더욱 풍부해지는 현상도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시간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이 웃을 수 있고, 때때로 서운한 일들에 눈물도 나지만 말이다.



이렇게, 부끄러움이나 수줍음이 많은 블리의 성격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적극적이고 씩씩한 모습의 성격으로 변모해 가고 있었다. 또한, 약간의 소극적이고 철벽의 결계를 치고 초식요정으로 살았던 지난 날의 모습도 조금은 교정된 듯 싶다. 이제는, 조금은 적극적이고 터프요정이 되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금사빠" 부류는 아닌 것 같고, 어떤 부분에서 호감을 느끼면 확실히 호감을 느끼는, "확사빠"인것 같은 모습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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