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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May 04. 2022

[글레이서] 가족과 드라이브 하기

<다해 하고싶은거 다해> l 집순이를 탈출하라~!

다블리가, 꺼낼 수 없는 곳에 던져져 콕 박혀버린 배드민턴 공처럼, 유난히 집콕을 좋아하는 성향이 많아진 요즘,,,* 사람 많은 북적북적한 곳이 어떤 때에는 조금 피곤함을 높이기에, 그런 곳을 피하다보니 집이 제일 편한 곳이란 것을 느끼기도 하는 근황이다. 어떤 곳을 떠나더라도, 집 이 주는 편안함에 견줄바는 못 되는 듯 싶다.


집 나가면, 사서고생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집이 주는 안락함과 안온함은 사람의 휴식을 책임지는 데 한 몫하는 듯 하니 말이다. 그렇게, 약간은 건어물녀 같은 모습으로 말랑말랑하게 있으니 뭔가 신나는 기분 전환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를 생각하며 휴식 기간을 보내고 있는 데~!


날씨가 좋아진 요즘, 드라이브를 하며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시원한 콜라를 들고, 날씨 좋은 날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니 신나는 기분이 든다. 다블리는, 이렇게 차를 타고 노래를 들으면서 멍때리기를 좋아한다.


바깥 풍경을 보면서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서, 아무 말 없이 가만히 멍을 때리고, 가끔 차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정신을 깨는 일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무료한 일상에 재미있는 기분을 안겨주기도 한다. 행복한 시간, 감사합니다.


<달리는 다블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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