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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Aug 22. 2021

문체

짧글에세이 | 문체로 느껴지는 그 사람의 분위기

사람마다 목소리가 제각각 다르듯이,

작가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문체가 있다.


•말을 하듯이 구어체로 편하게 다가오는 사람

•군더더기 없이 할 말만 나열하여 냉철함과 단호함을 보여주는 사람

•객관적 자료에 근거하여 자신의 글을 완성도 있게 높여가며 신중함을 보여주는 사람

•가족들에게 말하듯이 친근함을 보여주는 사람

•좋은 글에 대한 열정이 과도하여 마음만 앞서 보이는 천방지축이 귀여워 보이는 사람


같은 이야기도 이렇게나 다르게 표현되고,

같은 한글을 쓰는 사람들도 이렇게나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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