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븐니 Sep 06. 2021

솔로몬의 지혜를 보고싶다면

●매거진 <가브리엘을 닮아 소식을 전해요> 3화

성경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왕이라고 하면, 솔로몬을 떠올릴 것이다. 솔로몬이 기록한 성경 중 좋아하는 '잠언'이 있다. 잠언은 시가서에 속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고등학교 시절 잠언을 1장 부터 31장까지 필사해본 적이 있다. 필사가 힘들면, 컴퓨터 워드에 켜서 그 글자 한글자 한글자를 따라 지혜의 의미를 되새겨본 경험이 있다. 이 말씀을 읽다 보면, '보장'과 '수익'이 담긴 세상의 이치와는 조금 다르다. '교훈'과 '지혜'가 담긴 지침서와 같은 말씀이다.


'지혜롭게 잘 살기 위한 지침서'로 부모가 아들에게 고하는 형식의 조언과 지켜 행해야 할 것들,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신앙인들은 이를 보고 지켜 행하며, 지혜로운 길로 잘 걸어가야겠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 역시 고대에 지혜롭기로 소문 난 솔로몬의 생각을 들여다 보고 싶다면 성경 구절의 잠언을 찾아보자. 첫 구절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잠언 1장 1절: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작가의 이전글 중립국을 선택했던 블리의 연애사- '인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