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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Nov 21. 2021

'효리'언니가 좋은 이유

캥블리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l 한결같이 멋진 스타, 이효리.


너도 오늘 만은 기억하고 있겠지

벌써 만나지도 일 년이 됐어

우리 그때보다 변한 것이 있다면

좀 더 커져버린 사랑일 거야♬


겨울 내내 너를 생각하며 만들던

빨간 스웨터도 입혀줄 거야

항상 포근했던 네 마음과 어울려

날 생각하면 정말 좋겠어♬


-핑클 <화이트>


4인조 그룹 활동에서 솔로 활동,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다

이제 하얀 눈이 내리면, 어린 시절 자주 들었던 핑클의 '화이트'가 생각나면서 우리들의 곁에서 항상 변함없이 멋있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핑클의 리더, '효리'언니가 생각난다. 특유의 환한 눈웃음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항상 많은 팬들과, 동료 스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연예인. 이효리. 그녀는 가요무대에 서면 프로페셔널한 '가수'이자,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인간적인 솔직함을 많이 보여주는 '예능인'이기도 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보인다.


4인조 걸그룹, 핑클에서 발랄하고 유쾌한 음악을 들려준 그녀는, '텐미닛'이라는 솔로 앨범 활동 곡을 발매하여 솔로 활동으로도 대단히 멋진 활동을 보여주었다. 이 후로도, 다양한 콘셉트로 팬들에게 좋은 앨범을 많이 소개해주었으니 그녀의 무대에 대한 사랑과 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패밀리가 떴다>, <효리네 민박>, <캠핑 클럽>, <놀면 뭐하니?> 같은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모습을 조금 더 유연하게 보여주는 모습에서도 많은 팬들은 그녀의 모습을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


그녀가 좋은 이유 l 편안함,프로다움 모두 갖춘 스타

과거 핑클 시절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유쾌한 모습과 솔직한 입담, 효리만의 패션 스타일로 스타로서는 정말 팬이 원하는 많은 모습을 지닌 채로 우리에게 다가온 듯싶다. 우리가 미처 기대하고, 예상하지 않은 궁금했었고 가려웠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효리언니는 그것을 조금은 많은 부분 '오픈'을 하여 본인의 이미지(?) 관리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우리에게 많이 보여주었다고 느껴지니 말이다. 그러한 모습은 아마도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나온, 국민남매 유재석 & 이효리와의 콤비에서도 유쾌하게 그려진 적이 있을 것이다. 패떴의 유쾌한 국민남매 콤비로 우리들의 주말을 항상 재미있게 만들어주었으니 말이다.


그 외에도 효리언니는 방송활동에서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주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원래 살던 제주도에서의 집에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그리며, 과거 효리언니만큼 다재다능하고 멋진 노래를 많이 선사하는 '아이유'와 '윤아'와의 인생사는 이야기, 노래하는 이야기, 민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등을 우리에게 다채롭게 보여주니 그 재미와 감동, 여운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그녀는 그렇게, 끊임없이 자신이 가야 할 곳에 대한 인간적인 고민과 스타로서의 모습을 조율시켜나가면서 우리에게 변함없이 옆에 있다는 느낌을 주니 그보다 더 듬직할 수가 없다.


만능 엔터테이너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과 끊임없는 도전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 클럽>에서는 과거의 핑클 시절의 이야기를 되돌아보며 그때 멤버들과 있었던 일들, 느꼈던 감정, 지금 최근에서 다시 불러보는 우리들이 듣던 핑클 노래들로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하였다. 핑클 멤버들 역시 과거에 있었던 일들, 오해들, 마음들, 감정들을 서로가 털어놓으면서 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이진. 성유리. 옥주현. 이효리. 그러한 그녀들이 다시 무대 위에 넷이 올라서 과거의 히트곡을 다시 부르는 모습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면서 그녀들의 눈에도 눈물이 맺히는 모습이 보이니 부르는 사람, 그 노래를 듣는 사람 모두 감성이 촉촉해진다. 이와 같이 스타와 팬이 함께 성장하여 다시 만나는 진정한 '만남의 무대'를 보면 감개무량한 심정이 들기도 한다.


또한, 그 이후에도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국민남매로 활약한 이력이 있는 MC' 유두래곤-유재석', 1일 1 깡으로 우리에게 늘 월드스타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비룡-비'와 '린다 G-이효리'. 이 멤버가 트리오로 구성된 싹쓰리가 「다시 여기 바닷가」로 2020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그 프로젝트 그룹 구성 과정 속에서도 효리는 특유의 잔망스러운 재치와 유머로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비룡과 유두래곤 사이에서 화려한 입담을 보여주기도 한다. 유두래곤과 비룡과 함께 귀여운 안무와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로 우리 곁에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려준 린다 G. 늘 기대가 되고 응원을 하게 만든다.



2021년 M.met 시상식에서 그녀는 변함없이 멋진

'천하무적 이효리'로 우리에게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다가오는 시상식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https://youtu.be/813-ELGLvBw

<엠넷 2021 mama-이효리 & 스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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