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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븐니 Aug 06. 2021

글 쓴 대로 살 순 없으니까

이상적인 언행일치의 모습을 바라며

글 쓰기가 부담스러운 날이 있다.

어떤 영감을 받지도 않았고, 딱히 떠오르는 주제도 없는 날들.

더군다나 내 글에 무언가 중심을 지켜야겠다는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는 날.


글 쓴 대로 살 순 없으니까, 쓴다.

다 지켜서 행하고 언행일치의 삶을 살면 좋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그래서 글 쓴 대로 살 수는 없기에 쓴다. 글 쓴 대로 이상적인 나로 살아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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