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많은븐니씨 Mar 22. 2022

분니언니의 신문물 사용후기

<다블리의 일상다반사> l 맨날, 뭘 하고 있어..

고로나로 인해, 뭐든 "혼자서도 잘해요"가 익숙해진 요즘, 다븐니언니의 별거 아닌 일상나부랭이를 전한다. 왜냐? 내 재미있는 일상을 이렇게 혼자 즐기면 안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기에 말이다. (아마, 혼자놀기의 달인편으로 언젠가 방송계를 휘젓겠습니다.)


1) 목관니 중, 인후스프레이 Meet

븐니는, 기관지가 조금 약한 편이라고 이전 일상관련 글에서도 몇 번 이야기하였다. 그리하여, 먹는약과 캔디류의 목관리 방법 외에, 인후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요즘.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다블리의 목아지 님께서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훨씬 상쾌해진 느낌과 함께, 기침 횟수도 줄어들고 여러가지로 컨디션에 도움을 받고 있다. 더불어, 목에 따스한 온도의 찜질과 마사지를 자주 해주어, 보다 더 신뢰감이 드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 헤어관리 중, 새 샴푸와 셀프염색시간을 Meet

머릿카락이 얇아지고, 언젠가부터 머리의 기름도 조금 많이 모이는, 지루성 두피로 체질이 바뀌는 것 같은 나의 대가리의 변화를 보고, 샴푸를 일반샴푸에서 지루성 두피케어 샴푸 종류 및 특수목적의 샴푸로 전면 교체하여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밝은 갈색의 Color가 내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고 스스로 판단되어, 조금 더 어두운 색깔의 Color로 셀프 염색의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였다. 음, 이별한 거 아니다.


3) 라섹수술 이후, 일회용 렌즈 Meet

어느 덧, 시력교정을 한 지 꽤 시간이 흘렀다. 시력도 회복되고, 각막강화술을 함께 받았기에, 도수가 제로인 일회용 렌즈를 한번, 착용해보았는데..? 맨눈으로 지내다가 오랜만에 큼지막한 직경의 렌즈를 끼니, 무슨 강아지 눈같이 눈알이 똘말똥말해진 기분이 느껴졌다. 요정에서 여신으로 변~쉰~~!


나중에, 의료시술이 정말 최첨단화되어 발달된다면 동공을 포함한 검정 동그라미를 키워주는 수술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렇게 각막에 바로 닿는 아픔과 수고로움이 덜어질테니 말이다. 동공을 늘려달라~! 늘려달라~! 렌즈를 끼니, 인형이 된 것 만 같아서 춤을 추고 싶다. 히히 :)


-*다븐니의 일상일기 끝*-

작가의 이전글 시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