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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Mar 24. 2022

취중진담

<말대꾸하지마시집> | 송블리 2022

취중진담


술 한잔 기울이며

감수성이 두배

자신감이 두배


감춰왔던 취중진담을 펼치고

반가웠던 누군가를 안아버리네


술 한병 기울이며

서러움이 두배

그리움이 두배


숨겨왔던 취중고백을 펼치고

막아왔던 눈물샘에 기회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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