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동화 스토리> l 픽션동화 이야기입니다.
연애기간은 짧았지만 재욱이는 븐니에게 선물들을 잘 챙겨줬어요.
매해 11월 11일이 되면, 븐니에게 빼빼로를 선물로 줬습니다.
진니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자 재욱이는 힘이 빠지고 바빠졌어요.
븐니는 속으로 생각했어요.'올해는 재욱이가 빼빼로를 안주네..변한거야..'라고.
그리고, 븐니는 마음 속으로, 재욱이의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했어요.
븐니는, 슬프고 상처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헝가리를 향해갔어요.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며, 핸드폰을 끄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재욱이는, 갑자기 떠난 아내 븐니가 걱정되어 영상통화를 걸었어요.
"븐니야, 도대체 연락도 안되고 어디인거야..?"
븐니는 헝가리에서 대답했어요, '너가 올해 빼빼로 안줬잖아..나 외국이야'
재욱이는 놀란 마음에 비행기 표를 끊고 헝가리로 갔어요.
그리고 븐니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멀리 도망가면 어떻게 해.."
"다음부터 빼빼로가 먹고 싶으면 미리 메시지해 줘"
그러자, 슬픈 표정을 하면서 븐니가 대답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빼빼로 먼저 안주면, 매일 가출할거야..♡"
계속 투닥거리던 둘은 예쁜 키스를 하고 화해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