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기록] “악동 딸내미”, 송븐니의 장난친 추억기록

<송븐니의 추억기록> l 어린 시절에도, 매일 장난을 쳐요.


오늘은 2월을 앞두고, 오랜만에 엄마, 아빠가 떠올라서 가족 에세이를 써보고자 한다. 먼저, 나는 어린 시절~ 딱 25살 까지는 엄마, 아빠를 매우 사랑했고, 그 이후의 시간으로는, 갈등&의견 차이가 분명히 존재했던 기억이 있었으므로, 아주 어린 시절처럼 엄마, 아빠를 99% 사랑한다고는 말을 드릴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도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은 남아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 마음속으로, 기본적으로... 분명 사랑 하긴 하지만-, 100%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좋아할 순 없는 마음과 시간이 있었다는 걸, 나는 이제 수용하기로 했다. 그 와중에서, 오늘은 티 없이 맑고 어린 마음으로, 순수하게 부모님의 웃음이 되어드린 시절의 이야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ㅎㅎ 지금은 사이는, 어떤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 미묘 다채 로운 감정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1)) 어린 시절, 장난꾸러기, 악동 다븐니는 '실제 동전'을 삼켜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요즘, 여더분은 '코인'열풍에 한창~ 정보를 검색하시느라 바쁘실텐데요... 븐니 언니는 무려, 몇 십년 전에 이 실제 '코인'을 먹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무슨 소리지요?? 하신다면... 븐니 언니가, 어린 시절에 성격이 순~하디 순한 편이었는데, '개구쟁이 본능'으로 장난감을 갖고 논다거나, 새로운 물건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적당히~ 재밌게 놀면 되는데, 이 호기심 천국의 다븐니 언니는, 실제 '동전'을 입에 삼켜서, 거의 목구멍에 넘어가기 직전까지 동전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주의: 절대 위험한, 장난과 행동이므로 절대 따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이라 왜 그랬는지,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단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그리하여서, 이 동전을 삼킨 상태가 되었는데, 어린 아이가 "캑캑"거리는 소리가 나니까 순간적으로 엄마는 그 것을 보고,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동전'을 잡아서 빼서, 응급조치를 취해주시고, 넘어가는 순간에 저를 구해주신 손길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상태가 완전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서 약국에 같이 걸어가서 뺀 건지, 엄마 선에서 처리가 된 건지 뒷 이야기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무튼 아주 어린 날에 목구멍이 막혀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ㅎㅎ "도대체 왜 이런 장난을 쳐!"라기 보다는, "목구멍에 낀 동전"을 제거함으로, 저는 지금 이렇게 살아서 다양한 포스팅을 하는 다븐니가 되었쯥니다..v.v 유독, '테토녀'같은 장난을 많이 쳐서, 잠자는 엄마의 마음을 매일 놀라게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엄마는 아마도 저 다븐니 언니가 방에서 무슨 장난을 치고, 무슨 취미를 가지고, 무슨 잔머리를 굴리는지 항상 궁금해 했던 눈치입니다...♥


2)) 어린 시절, 장난 꾸러기, 악동 다븐니는, '주전자 물' 가지고 놀다가, 기절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실제 '동전'을 삼켜서 온 가족을 놀라게 한 것도 잠시, 다븐니 언니는, 또 이제 '설거지 놀이 & 부엌 놀이'에 빠져서 한~창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어느 날, 이 부엌 놀이 세트 중에서, 진짜 '주전자'가 있어서, 이 주전자에 엄마가 물을 따르고 끓이는 모습을 보고, 어린 다븐니 역시도 소꿉놀이의 주전자에 물을 넣어서 놀다가, 그만 이 주전자의 물이 새는 바람에 그대로 물 구덩이에 자빠져서 기절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이 장면이 왜 기억이 날랑말랑~ 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냐면, 그 주전자 물이 정말 미끄덩 거리는 바람에 꽈~당 넘어져서 엉덩이부터 머리까지 전부 아프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뒤로 마치 '정전상태'처럼 정말 기억이 순식간에 끊긴 시간이라서, 기억이 난다~라고 느낍니다. 사실 너무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 꾸며진 혹은 조작된 기억일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ㅎ 그래서, '주전자 기절사건' 역시, 가족들의 가슴이 철~렁 했던 장난꾸러기 다븐니 언니의, 소꿉놀이 중 꽈~당 한 추억 이야기 였다는 사실...v.v


3)) 어린 시절, 사극 장면을 따라하려고, '엄마 스카프'로 온 몸에 치장한 사연이 있습니다.


여더분은, 어린 시절에 어떤 드라마 장르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셨을까요? 저는, 어린 시절부터, '사극'을 보면 역사 공부도 할 수 있고,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인공들의 패션을 보면서, '따라하면 재밌겠다~크크큭'이라는 상상을 하면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안방 옷장에 들어가, 엄마가 외출할 때 사용할 온갖 스카프를 꺼내 놓은 다음에, 저기 나오는, 저 고려시대의 여인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스카프를 휘 감으면서, 사극을 흉내내곤 했는데요, 그러면, "저 다븐니 또 시작~!"이라고, 가족들이 항상 '스카프 원맨쇼'를 하는 다븐니를 막내 강아지처럼 귀여워해주신 기억이 나서 가끔, 지나가는 옷장을 보면 <스카프의 추억>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껄껄껄껄~! 여더분은, 어린 시절에 어떤 추억과 장난의 추억이 있는지 문득 궁금한 가운데, 오늘도 븐니언니의 소중한 추억보따리 세가지 이야기 풀어보았으니, 즐겁게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댜! 감사합니다.♡


■<악동 딸내미, 송븐니의 장난친 기억> 에피소드 편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