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기록] 븐니언니, 얼굴에 뭐가 묻었습니다.

<송븐니의 추억기록> l 메이크업의 화룡정점, 점 찍기. 신기술.


나는, 가끔 메이크업을 할 때, 코에 점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날 따라 얼굴이 부었거나, 심심하거나, 기분이 좋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다거나 하는 날에는 메이크업의 최종 단계에서 코에 점을 그리고 외출을 한다. ㅎㅎ 그러면, 없던 점이 생기는 것이기에 나를 유심히 보는 사람들이라면, 저 사람이 오늘은 메이크업으로 "코에 점을 그렸군"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가 있다. ㅎㅎ 오늘은 이렇게 메이크업을 했을때, 빠르게 나갔던 상황에서 벌어졌던 일들과, 얼굴에 뭐를 묻히고 다니는 븐니언니의 생기발랄함의 에피소드를 풀어보고자 한다. 그리하여서, 오늘의 주제는, <븐니언니, 얼굴에 뭐가 묻었습니다>라는 주제다. 오늘의 글도 즐겁게 잘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1>> 어느 날, 실수로 미인점을, 왕점으로 그리고 출근 한 날


2>> 프린터의 기계를 고치다가, 얼굴에 잉크를 묻히고 일한 사연


3>> 기본적으로, 얼굴에 '장난꾸러기'가 묻어있는 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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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날, 실수로 미인점을, 왕점으로 그리고 출근 한 날


어느 날은, 일을 진지하게 처리해야 하는 날이었다. 나는, 이렇게 바쁜 날에는 거울도 잘 쳐다보지 않고, 일에만 몰두하기도 하는데 그날 따라, 미인점을 그린다는 것이, 그만 얼굴에 맹구의 왕점을 그리고 회사에 나간듯 한 시점이 되었다. ㅎㅎ 그래서, 무언가를 진지한 상황에서 얼굴을 보고, 상황을 보고드리는데, "븐니씨... 얼굴에 뭐가 묻어있는데요..???"라는 피드백을 들은 적이 있었다. 바로, 얼굴을 보러 화장실을 갔는데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려다가, 아이라인이 번져있고, 점도 맹구점이 그려져있어서 조금 놀란 날이 있었다. ㅎㅎㅎ 이렇게, 빠른 현대사회 속에서 메이크업을 하다보니 미처 신경쓰지 못해 발생한, '얼굴의 맹구왕점' 고거슨... 나의 미스테이크였다. ㅠㅠ 븐니작가는 오늘도, 지구에서 메이크업이 아니라 ‘사건’을 그리고 다닌닭...★


2>> 프린터의 기계를 고치다가, 얼굴에 잉크를 묻히고 일한 사연


나는, 일 하다가 조금 귀찮다...라고 느끼는 순간이 프린트가 연결이 잘 안되다거나, 용지가 걸리거나, 부품을 교체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일 하기 싫은 순간 Top 10'안에 드는 순간으로 손에 꼽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오류가 발생하는 일들은 기가 막히게 알아내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뚝닥뚝닥 잘 고쳐내기도 한다. 그날에도, 프린트의 상태를 보니 토너를 다시 설치하면 프린트가 잘 돌아갈 상황으로 판단이 되었다. 자신감 있게 잉크의 토너를 만지고, 이제 "정상작동"을 확인하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그만 코에 검정색 콧물처럼 너무 절묘한 위치에 Black 콧물이 그려져서 거울을 보고 한참이나 웃었던 기억이 난다. 예쁜 얼굴에 검정색 콧물이 생기니 조금, 생소하지만 나름 잘어울리기도 했다. 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옛날 추억이다. 허허허허~ㅎㅎㅎㅎㅎ.


3>> 기본적으로, 얼굴에 '장난꾸러기'가 묻어있는 븐니~♥


나는, 기본적으로 '유쾌한 상황'을 좋아한다. 그래서, 기분이 나빠질 것 같은 순간에서도, 한번 더 인내를 하고 고차원의 '유머'를 던지면서 기분나쁜 상황을 넘기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시도한다. 이런 노력과 기본적인 성격 때문에, '장난'이 기본적으로 몸에 배어있는데... 어느 날은, 너무 장난끼가 심해져서, 가족들이... "다해야... 너 왜 그렇게 살아..."라고 진지하게 나를 보면서 '진지함'을 숙지하라고 말을 해준 적이 있다. ㅎㅎㅎ 그만큼, 어디 내놓아도 장난칠 기회만 노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븐니언니가, 어느 날 여러분 곁에서 말장난을 하고 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장난을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ㄷr...★



[븐니기록] 븐니언니, 얼굴에 뭐가 묻었습니다. 편을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