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발상의 전환이 인생에 필요한 이유
수차례 통화는 불편하다고
피력했음에도
아직까지 애교 부리며
자주 전화하는 며느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시어머니
첫째 며느리나
둘째 며느리나
무뚝뚝하고 애교 없다고
한탄하는 시어머니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나는 아들을 둘만 낳았는데
어쩌다 보니 아들이 넷이 되었다
아들 부자로 살 수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시어머니의 잔소리로
스트레스받는 며느리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끊임없는 에피소드와
글감을 던져주시니
영감이 넘쳐나는 바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