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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수호 Jul 26. 2021

[사람이 싫다] 구성 공개

60개 에피소드

1부 아비정전 (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 1990)


2부 중경삼림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1994)


3부 화양연화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2000)


에필로그



책 앞부분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몰아서 배치하라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따져보면 3부 에피소드들이 더 자극적이고 흥미롭습니다.

초고 읽어본 몇몇 작가들의 평도 그렇고요.


하지만 작게 나누면 60개의 에피소드들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나름의 이유와 배경이 있습니다.

느슨하지만 왕가위 3부작의 흐름을 따라가는 느낌도 있고요. (이 부분 수용해준 출판사 대표께 감사를)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재미있으면 굳이 그런 기교를 생각할 필요 없을 겁니다.

그래서 자신 있게 처음 구상대로 밀고 나가려 합니다.


한편 어차피 출간되면 온라인 서점에 목차 다 공개되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사람이 싫다> 세부 에피소드 목록을 곧 올려서

감사하게도 <사람이 싫다>에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미리 풀어드리려 합니다.


* 변호사 생활 중 겪은 여러 사건 관련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사건은 관련자가 특정되지 않도록 적절히 처리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하였습니다.


변호사법

제26조(비밀유지의무 등) 변호사 또는 변호사이었던 자는 그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24조(품위유지의무 등) ① 변호사는 그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변호사윤리장전

제12조 (개인정보의 보호) 변호사는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개인정보의 보호에 유의한다.

제18조 (비밀유지 및 의뢰인의 권익보호) ① 변호사는 직무상 알게 된 의뢰인의 비밀을 누설하거나 부당하게 이용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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