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준비하라
독특개성형은 같은 유형이더라도 각자 자신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 일관된 모습을 찾기가 다른 유형에 비해 어려운 면이 있다. 이들은 같은 유형이더라도 서로 공통점이 별로 없을 수 있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특정 유형으로 규정짓는 것 또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독특개성형을 상대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것을 알아보겠다.
복장
복장에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는 '센스'이다. 센스라고 하면 분위기나 격식에 맞게 옷을 입었는지 기본적으로 옷 콘셉트를 맞출 줄 아는지 등을 본다.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알아보겠다.
첫 번째. 맞게 입어야 한다. 분위기에 대해 알아보면 만남의 자리가 어디인지 무엇을 하는 자리인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친목 모임이라면 거기에 맞게, 일을 하는 자리라면 일에 맞게 입는 것이 좋다. 유형에 따라 언제나 반듯한 정장을 입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었고 가능하면 브랜드가 있고 가격이 좀 높은 것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었지만 이들의 경우는 오히려 그런 부분을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옷의 경우 디자인이나 원단의 수준이 낮을 수 있어 좋은 디자인과 원단을 고르다 보면 브랜드 옷일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자리의 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정장을 입는 자리라면 정장을 캐주얼 복장을 입는 자리라면 거기에 맞게 입는다. 일을 하는 자리라면 정장을 입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이들을 만날 때 옷을 입는 것을 신경 쓰는 것은 그들이 옷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 아니다. 이것을 통해 전체적인 센스를 판단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다.
두 번째. 자신만의 감각이 중요하다. 이 유형과의 만남에서 중요한 것은 센스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다. 제안을 받아들일 만한 괜찮은 사람인지 같이 일을 할 만한지 그만한 센스가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옷차림에 있어서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나만의 느낌과 감각을 표현해 주는 것이다. 그냥 걸쳐 입은 것이 아니라 뭔가 자신만의 콘셉트가 있음을 표현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 상대방의 패션에 대한 평가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는다. 그래서 이들이 옷에 대한 평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좋은 말을 하면 상대방도 좋아할 것이라고 입은 옷에 대해 칭찬을 했을 때 의외의 냉랭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것은 실수를 한 것이다. 좋은 표현이든 나쁜 표현이든 누군가에게 평가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은 표현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태도
태도에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는 '품위'이다. 첫 만남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겠다고 가볍게 보이거나 장난스러워 보이면 안 된다. 이런 모습을 유머로 보기보다 정말 가벼운 사람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 진지함을 유지하며 대해야 한다. 그렇다고 일부러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 필요는 없다. 태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첫 번째. 일단 품위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품위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가벼워 보이는 태도는 사람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말을 할 때도 저속한 표현을 주의해야 하고 유행어 등을 사용하는 것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말이나 행동이 가볍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당당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나 계속되는 만남의 자리가 있을 때 의기소침한 모습이나 너무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은 이들이 보기에 자신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늘 자신감 있어한다. 다른 누가 뭐라고 해도 그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태도에 있어서 이들이 생각하는 모습의 기본값은 자신감 있는 모습이다. 그렇지 않은 자신감 없는 모습은 정상적이지 않고 이상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이기보다 오히려 넘치는 자신감이 더 좋다.
세 번째. 전문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일을 통해 만난 사이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들과 일을 하거나 제안을 해서 뭔가 얻기는 쉽지 않다. 내용이 좋더라도 그 일을 가져온 사람이 수준 이하라고 판단하면 전체적인 평가가 좋지 않게 되어 결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편안한 태도로 가볍게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일과 관계가 있는 사람이라면 사적인 자리에서도 태도를 너무 가볍게 갖지 않는 게 좋다. 사적인 자리라도 그 사람은 변함없으므로 사적인 자리에서 가벼운 사람은 그저 가벼운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과 함께 할 만한 격이 있는 수준이 맞는 사람이기를 원한다고 볼 수 있다.
공략 Tip
편안함을 너무 추구하지 말고 불편함을 감수하라.
상황과 장소에 맞게 코디하라
옷에서도 센스 있는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
상대방의 평가하지 마라
말이나 행동에서 품위를 지켜라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대하라
어디서든 프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료 준비
자료 준비에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는 '전문성'이다. 이들의 태도에 있어서 계속 언급되는 단어가 품격, 품위와 같은 단어이다. 사적인 만남이든 공적인 만남이든 자기와 수준이 맞는 사람을 만나고 수준이 맞는 사람과 어울리고자 한다. 이런 부분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일을 할 때도 역량과 성과 등에 있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을 요구하고 그에 맞는 사람을 원한다. 제안을 위해 자료를 준비한다면 이 부분을 충족시켜야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이 내용을 좀 더 살펴보겠다.
첫 번째. 내용은 전문적인 것으로 구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다 아는 내용이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색을 맞춘 듯 준비된 자료는 이들에게 거부감만 줄 뿐이다. 내용 자체가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자료여야 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유형에 따라서 제안서나 자료 등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우지 간단한 자료나 말로 설명하거나 그냥 사람이 좋으면 다 좋은 유형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료가 괜찮아야 한다.
두 번째. 디자인은 세련되게 준비해야 한다. 이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했다. 만남에서 옷 입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듯이 자료에 있어서는 디자인이 바로 옷에 해당될 것이다. 소위 디자인 수준이 떨어지면 준비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고 준비한 사람의 수준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너무 무난하고 일반적인 디자인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기에 별로 좋지 않다. 중요한 제안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 일반적인 것보다는 특별한 것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그냥 준비된 자료를 전달하기보다. 상대방에게 맞춤형으로 준비된다면 더 효과가 좋을 것이다. 그냥 만들어 놓은 자료를 들고 왔다고 생각되면 제대로 관심이 떨어져 검토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보편적인 것이 아닌 당신만을 위한 준비라고 느끼게 한다면 전체적인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네 번째. 전달할 때는 당당하게 한다. 제안을 할 때도 자신감 있게 해야 한다. 굳이 겸손하게 대하거나 조심스럽게 할 필요 없다. 스스로 제안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해야 한다. 어차피 그의 생각을 내가 바꾸기는 어렵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으로 결정할 것이다. 자료를 그냥 던져놓고 결과를 보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전달해야 한다. 겸손하고 조심스러운 모습보다는 조금 건방진듯한 태도가 오히려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보여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략 Tip.
자료는 전문성을 충분히 담아야 한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준비하라.
자신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자료를 받았다고 느낄 수 있게 하라.
당당함을 절대로 잃지 말아야 한다.